남동구

남동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성과 톡톡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8 10:30




남동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성과 톡톡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퇴원이 가능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생활환경, 돌봄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돌봄·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해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올해 8월 기준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23명에게 협력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식자재 배달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의료기관 이용에 필요한 택시비를 비롯해 냉난방기기, 이불 등 대상자의 생활 여건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사업이 종결된 대상자 9명의 의료급여 비용을 개입 전과 비교한 결과, 대상자별로 최소 35%에서 최대 96%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상태와 개인별 욕구를 파악해 적절한 의료·돌봄·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불필요한 장기 입원과 의료 이용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단순히 의료비를 절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 입원으로 병원에 머물던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해 지역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의료급여 재정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