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8월 31일~9월 11일 도축검사 조기 시작·종료 시간 연장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7 08:06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대전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 성수기에 늘어나는 도축 물량에 대비해 도축검사 시간을 확대하고 위생·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도축 단계부터 철저한 검사와 관리를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 지역 도축장은 하루 평균 소와 돼지 1000여 마리를 도축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기에는 도축 물량이 평소보다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평일 도축검사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7시 30분으로 30분 앞당긴다.

종료 시간도 오후 5시에서 당일 도축 작업이 끝날 때까지 연장해 증가하는 도축 물량에 대응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과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도축검사관인 수의사가 현장에서 가축의 생체검사부터 도축 과정 전반을 철저히 확인해 질병 감염 여부를 살핀다.

아울러 유해 잔류물질과 미생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기준에 부적합한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도축장 출입 차량 증가에 대비해 도축장 내·외부와 출입 차량 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유지할 방침이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축산물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도축 단계부터 철저한 검사를 실시해 시민의 식탁에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도축검사와 안전성 검사, 위생·방역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