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광천읍,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청사 비상대피훈련 실시

신속한 대피훈련부터 안보체험까지… 주민 비상대응 역량 강화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21 07:13




일 광천읍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청사 비상대피훈련 실시1 대피 모습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성군 광천읍은 20일 오후 2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청사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능력을 높이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김선진 광천읍장이 직접 주관한 가운데 사전에 직원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인근 민방위 대피시설의 위치와 대피경로를 숙지하는 등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전 직원과 방문 민원인이 함께 참여해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청사 내 대피훈련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진행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김선진 광천읍장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실시된 2026년도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에도 필수요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등 을지연습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훈련에서는 을지연습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피시설 내부에 ‘안보체험존’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보체험존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방독면 사용법 체험 △민방위 대피소 찾기 △안보메시지 작성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의 의미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진 광천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과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다양한 안보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비상대비 역량과 안보의식을 높여 안전한 광천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