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야외활동 늘어나는 여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13 16:51




남양주시, 야외활동 늘어나는 여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 준수를 13일 당부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 인구와 농업 종사자 등 야외 노출이 잦은 시민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으며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발열, 오한, 발진과 함께 검은 딱지인 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활동 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활동을 한 경우에는 반려동물의 몸에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노인과 기저질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동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부보건소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줄이고 활동 후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