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뮤지엄 려는 2026년 여섯 번째 대관전으로 이애경 개인전 ‘Dip in the Blue’를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한다.
'여주에 내려와 마주한 풍경의 평화롭고 잔잔한 첫인상.'작가 이애경은 이 고요한 감각을 출발점 삼아, 변함없이 존재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에서 즉각적인 영감을 받아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 Dip in the Blue 는 자연이 건네는 순간의 인상과 내면의 언어를 회화로 풀어낸 작업들을 선보인다.
화면 위에 겹겹이 쌓인 반투명한 푸른 색면들은 씨앗이 껍질 속에 웅크리듯 작가의 세계를 감싸며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직선의 띠와 유기적인 결이 팽팽한 긴장을 이루며 자연이 한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다시 태어남을 보여준다.
이렇게 층을 이룬 푸른 빛의 농담은 고요함에서 깊은 사유로 건너가는 감각의 결을 만들어낸다.
Dip in the Blue 는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과 삶의 태도, 예술을 일상의 즐거움으로 확장하려는 작가의 생각을 담아, 누구나 자신의 속도로 예술을 느끼고 해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거창한 담론보다는 일상의 감각에서 출발한 전시”며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어려운 해석을 찾기보다 자신의 속도에 따라 작품의 색과 풍경을 편안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내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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