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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예술로 다시 꿈꾸는 서울” ‘SAPY WEEK 2026’ 개최

서울문화재단, 오는 21일 성장단계별 청년예술 지원사업 총망라한 개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05 13:08




''청년이 예술로 다시 꿈꾸는 서울'' SAPY WEEK 개최 hwp (서울시 제공)



[금요저널]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청년예술청에서 청년예술 교류 프로그램 SAPY WEEK 2026을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3월 ‘2026년 10대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계 진입부터 기반 형성, 성장과 활동, 발표와 확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성장 경로로 설계한 ‘창작 인큐베이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세대 예술인 약 2천 명이 첫 무대를 넘어 지속적인 창작활동, 즉 ‘다음’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전년도 청년예술인 직간접 지원 실적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그 시작으로 지난 1월 예비 예술인을 현장과 잇는 진입단계 지원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가 첫선을 보였다.

이어 창작의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간 ‘청년예술청’, 원천 창작 활동비를 제공해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는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 데뷔 작품 발표를 지원하는 청년예술지원사업을 단계별로 운영해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SAPY WEEK 2026은 성장 단계별로 촘촘하게 운영되어 온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 지원체계의 참여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21일 하루 동안 청년예술청 전 공간에서 미니 쇼케이스 릴레이·피칭·포트폴리오 전시·특강 및 아티스트 토크·네트워킹 파티 등 6개 프로그램이 열리며 전시는 30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는 청년예술인과 시민 약 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별 사업 단위로 이뤄지던 발표와 교류를 성장 경로 안에서 연결한다.

참여 청년예술가들은 지원사업 단위의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장르·경력 단계의 동료와 관객을 만나 협업하고 다음 창작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8월을 시작으로 내년도 청년예술인 대상 지원사업 공모도 순차적으로 이어 나간다.

2027년도‘서울 커넥트 스테이지 ‘공모는 8월, 2027년도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는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새롭게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찾는 한편 청년예술과 관련한 세부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해 시민과 문화예술 관계자가 청년예술가의 작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혀갈 방침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SAPY WEEK 는 진입부터 발표까지 단계별로 이어온 서울의 청년예술 지원체계 참여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업을 확인하고 다음 연결을 만드는 자리”며 “‘청년이 다시 꿈꾸는 서울’ 이 시정 화두인 만큼 예비예술가, 청년예술가들이 진입장벽 없이 예술계 현장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갖추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SAPY WEEK 2026의 프로그램별 사전 신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 중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청년예술가와 청년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