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큐알코드 하나로 신고부터 생활정보까지…수원특례시, 3462곳에서 사물주소판 설치

버스정류장·어린이공원 등에 설치…긴급신고 위치 전송부터 생활정보 제공, 큐싱 예방까지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7.28 07:32




큐알코드 하나로 신고부터 생활정보까지…수원특례시, 3462곳에서 사물주소판 설치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어린이공원 등 시민 다중이용시설 3462곳에 큐알코드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버스정류장, 공원 등 건물이 아닌 시설물과 장소에 부여하는 주소다.

기존 위치 안내 기능에 큐알코드를 탑재해 긴급 신고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주소 정보 서비스를 구축했다.

긴급 신고 위치 전송 기능이 있어 시민이 위급 상황에서 큐알코드를 촬영하면 현재 위치 정보가 포함된 112·119 신고 문자메시지 작성 화면으로 연결된다.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와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큐알코드를 통해 ‘수원 생활지리정보,’‘수원관광’등 주요 시정 정보와 현재 위치 기준으로 주변 전기차 충전소, 약국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큐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물주소판과 큐알코드 접속 화면에 ‘큐알코드 접속 후 개인정보 입력 또는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다’라는 안내 문구를 표기했다.

주소정보시설 점검 때는 큐알코드의 훼손과 변조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큐알코드 사물주소판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주소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큐알코드 사물주소판은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주소 정보 서비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