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년 도서관 지혜학교'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3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죽전도서관은 올해 '죽전교양인을 위한 식탁: 동·서양의 지혜로 차린 인생의 맛'을 주제로 철학 강좌를 운영한다.
'행복한 삶'이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며 삶의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함께 탐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인 강규호 강사가 맡아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에피쿠로스, 쇼펜하우어, 니체 등 서양 철학자와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등 동양 철학자의 사상을 함께 살펴보며 자신과 타인, 그리고 행복한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성인 50명이며 참가 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죽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가 시민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를 성찰하며 삶의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을 쉽고 깊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죽전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 7곳에서 각 도서관 특성에 맞는 ’길 위의 인문학‘ 과 ’지혜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