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행신도서관, 미디어 인문학 프로그램 ‘스크린과 활자 사이’ 운영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미디어와 문학을 함께 읽고 성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스크린과 활자 사이 : 미디어로 읽는 인문학의 길’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하루에도 수많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들이 영상과 원작 도서를 함께 읽으며 작품 속 인문학적 가치와 사회적 맥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영화, OTT,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원작 문학과 비교·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 운영된다.
윤선희와 은효경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디어와 문학, 뉴스 읽기, 이미지와 언어, 사회적 이슈 등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첫 활동은 ‘우리는 왜 스크린 앞에 앉는가’를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한다.
OTT 시대의 독서 의미를 탐구하는 미디어와 인문학의 만남을 시작으로 총 3권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강의와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 번의 탐방 활동이 예정돼 있다.
또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선정한 미디어 속 책을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프로그램에서 얻은 성찰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7월 23일 오전 10시,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행신도서관 3층 시청각실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행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가 익숙한 시대일수록 원작을 함께 읽는 경험은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길러준다”며 “시민들이 스크린과 활자를 넘나들며 미디어를 인문학적으로 읽어내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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