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의 적극적인 발굴로 추가 가구까지 총 4가구 혜택… 6일 전 가구 설치 마무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7.07 15:02
여주시 보건소,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시원·따뜻한 기후복지’ 전달 완료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 보건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기후복지 사업’과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총 4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설치 지원을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취약계층 기후복지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경기도의 주요 복지 사업이다.
올해 초 진행된 1차 대상자 모집에서 여주시는 총 3가구가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가구 방문 및 건강 스크리닝 과정에서 기후변화에 무방비로 노출된 취약가구를 추가로 발굴, 지난 6월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명단을 제출해 최종적으로 1가구를 더 구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여주시에서는 총 4가구가 시원하고 따뜻한 주거 환경을 선물 받게 됐다.
특히 방문돌봄팀은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탈락 가구에 대비해 예비 가구 관리 및 사전 안내를 철저히 진행했으며 철저한 현장 점검 속에 진행된 냉·난방기 설치 작업은 6일 마지막 가구를 끝으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지원을 받게 된 한 어르신은 “매년 여름과 겨울이 올 때마다 날씨가 너무 극단적이라 견디기 힘들었는데,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냉난방기를 설치해 준 덕분에 올해는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건강증진과 길혜란 과장은 “방문간호 주무관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꼭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낸 덕분에 더 많은 시민에게 기후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속에서 건강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