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도는 26일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예산군·예산소방서와 재난현장 협업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2026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주관 기관을 비롯해 충남119특수대응단, 홍성소방서 예산경찰서 예산국토관리사무소, 한전, KT 넷코어, 미래엔서해에너지, 예산군 주민단체 등 13개 기관·단체 19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진도 6.5 수준의 지진으로 인해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장비 및 차량 38대를 동원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보여주기식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대별 피해 상황에 따른 임무 수행을 중심으로 △재난 초기 대응 △긴급구조 지휘대 및 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예산군 통합지원본부 운영 △수습·복구 훈련 등을 통해 재난관리 기관 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 및 현장 대응력 제고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도를 높여 재난 현장 상황 전파와 보고 체계를 점검했다.
오는 10-11월에는 다중밀집시설·공장 대규모 화재 및 붕괴 대응훈련, 대테러 대응훈련, 재난유형별 수습·복구 훈련 등 다양한 복합상황을 가정해도·시군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각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하고 재난에 강한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일호 안전기획관은 “지진 및 화재·붕괴 상황 초동 대응, 주민 대피, 재난현장 수습·복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