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계 맥류 수확 후 콩 안전 재배법 안내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동계 맥류 수확이 본격화됨에 따라 후작물로 콩을 재배하는 농가를 위한 이모작 안전 재배법을 안내했다.
맥류 수확 후 콩 이모작은 토지 이용률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작부체계이다.
도내 적정 파종 시기는 6월 중순-하순으로 장마 시작 전 파종을 서둘러야 한다.
파종은 콩알 굵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장류용의 경우 70cm 15 20cm 간격, 1주 2개체 정도로 300평당 1만 4300-1만 9000개체를 확보하고 파종깊이는 3cm 내외로 한다.
콩 파종 시기가 장마철과 겹치는 만큼 논 가장자리에 50cm 이상 배수로를 설치하고 이랑을 20cm 이상 높여 성토 파종해야 종자 부패와 묘 고사를 예방할 수 있다.
맥류 잔재물은 잘게 절단해 깊이 갈아엎고 300평당 요소 6.5kg·용성인비 15kg·염화가리 5.7kg을 시용하거나 콩 전용복합비료 50kg을 기비로 살포한다.
잡초는 파종 후 3일 이내 토양처리 제초제를 살포하고 파종 전 종자 소독으로 갈반병·미이라병을 예방한다.
이후 장마 직후 잎말이나방·진딧물, 개화기 직후 노린재류·세균성 병해를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파종 적기 준수와 배수로 정비, 병해충 적기 방제를 철저히 이행해야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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