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시민 지키는 ‘자살예방안전망’ 구축

자살예방 관련 부서, 산하·관계 기관과 ‘2026 수원시 자살예방 대책회의’ 열고, 대응 방안 논의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6.12 07:44




수원특례시, 시민 지키는 ‘자살예방안전망’ 구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산하·관계 기관과 함께 시민을 지키는 ‘자살예방안전망’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 수원시 자살예방 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를 비롯한 자살예방 관련 부서 관계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 행복·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권선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202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9.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높다.

수원시 자살률은 2024년 기준, 27.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2023년 기준 22.4명보다는 4.7명 증가했다.

수원시는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리 △자살급증지역 관리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 △생명사랑 치료비 등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마인드케어 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올해 14개 동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이 참여해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는 마을 단위 안전망을 만들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치료·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자살급증지역은 관계 기관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국가가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할 사회적 재난”이라며 “자살의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 신체·정신적 질환,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원인이 얽혀 있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