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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회화 김은경 작가, 작고 귀여운 오목눈이 새로 전하는 "행복을 드립니다" 개인전

수원본부장 손옥자 2026.06.11 07:29

 

[김은경 작가]

작품 속 작고 귀여운 오목눈이 새들의 형상을 사랑과 행복을 나타내는 상징적 존재로 만들어 삶의 평온을 기원하고, 윤기 나는 도판에 새겨진 이미지 조합은 즐거운 일상을 선물하듯 밝은 기운으로 가득하다.

[포스터]

김은경 작가는 캔버스가 아닌 도판에 복주머니, 달항아리, 관모, 족두리, 기와 등 우리 전통 이미지와 오목눈이 가족의 다정한 모습을 연결하여 진정한 사랑을 전하는 그림으로 2026년 6월 10일(수) ~ 6월 1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행복을 드립니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행복을 드립니다展1]

오목눈이는 작은 몸집으로 위험을 피하기 위해 탁월한 협력 능력이 있는 새로 표현했다. 단순한 생태적 특성을 넘어 연약한 존재들이 연대할 때 비로소 지혜가 태어난다는 은유로 확장시켜 작고 귀여운 오목눈이는 자연에서 연약함을 상징하지만 작품에서는 정반대로 해석했다.

[행복을 드립니다展2]

또한 ‘무리지어 사는 새’로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만들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관계를 존중하고 각자의 역할을 인정하는 삶의 방식 구조로 살아간다. 자연이 보여주는 가장 순수한 가족의 형태를 구현하고 있다.

[행복의 기적1]

복주머니에 새겨진 ‘복(福)’ 자는 작품의 중심 메시지를 상징한다. 여기서 복은 물질적 풍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화목, 서로를 향한 배려와 사랑에서 비롯되는 삶의 행복을 뜻한다. 오목눈이들이 복주머니 위에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은 공동체적 가치와 가족의 연대를 표현하며, 작은 존재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따뜻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행복의 기적2]

특히 오목눈이 새들이 쓰고 있는 각기 다른 관모와 장식은 단순한 새의 형상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관계를 상징한다. 작가는 조선시대 관모를 신분과 권력의 상징이 아닌 가족 안에서의 사랑과 책임 그리고 서로를 지켜주는 역할의 의미로 재해석하여 가족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는 존재임을 이야기한다.

[행복의 기적3]

‘행복을 드립니다展’을 실시 중인 김은경 작가는 "작고 연약해 보이는 오목눈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듯 우리 삶의 진정한 복은 함께 나누는 사랑과 관계 속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행복의 기적4]

작가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 출신으로 일상 속 작은 생명들을 통해 가족이라는 가장 소중한 공동체의 가치와 행복의 본질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창작활동을 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