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보건소, 의료취약지역 대상 ‘온마을 건강더하기’ 운영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온마을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온마을 건강더하기’는 ‘따뜻한 돌봄’과 ‘스마트 연결’을 결합한 사업으로 만성질환 예방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의료취약지역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법원읍, 적성면, 군내면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자는 사전 선별조사를 통해 노쇠 수준과 건강위험요인을 평가하고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진단해 ‘대면 우선군’과 ‘비대면 우선군’ 으로 구분된다.
이후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면 우선군’에게는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비대면 우선군’에게는 활동량계 등 맞춤형 스마트 기기를 배부해 건강 정보를 상시 점검하며 비대면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 구분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로당에서 주 1회, 총 7회에 걸쳐 △신체활동 프로그램 △원예활동 △공예활동 △건강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건강 실천을 돕는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보다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 돌봄과 스마트 기술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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