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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면 실버경찰대, 설마리 영국군 전적비 환경 정화 활동

“우리 마을 문화재는 우리가 지킨다” 어르신들의 솔선수범 돋보여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15 08:12




파주시 적성면 실버경찰대, 설마리 영국군 전적비 환경 정화 활동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7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관내 주요 현충 시설인 설마리 영국군 전적비를 방문해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적성면 실버경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 전쟁 당시 설마리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영국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적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전적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비석을 정성껏 닦는 한편 보행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조경을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 활동에 매진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적비 청소와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구경서 적성면 실버경찰대장은 “적성면의 소중한 역사적 장소이자 평화의 상징인 영국군 전적비를 우리 손으로 직접 관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