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봄철 꽃에서 꿀이 본격적으로 분비되는 유밀기를 맞아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꿀벌 관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까시나무 등 주요 꽃나무 개화로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벌꿀 생산 시기에 맞춰, 벌무리 상태와 사양관리 전반을 점검해 고품질 양봉 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시군 및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와 함께 양봉농가 현장을 방문해 사양관리 전반을 살펴보고 농가 맞춤형 기술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분봉열 사전 예방△먹이 저장 공간 조성△세력 고르기△온도·먹이 관리△말벌 등 병해충 방제 관리 등이다.
특히 유밀기는 벌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벌무리가 분리되는 ‘분봉열’ 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안정적인 꿀 생산과 꿀벌 세력 유지를 위한 사전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고품질 양봉 산물 생산은 체계적인 벌무리 관리에 달려 있다”며 “양봉농가에서도 생산량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꿀벌 사양관리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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