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희망도서관-양주고등학교 협력프로그램 ‘책으로 잇다 2.0’ 운영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08 11:41




양주희망도서관-양주고등학교 협력프로그램 ‘책으로 잇다 2.0’ 운영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희망도서관은 양주고등학교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으로 잇다 2.0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두 기관은 파주출판도시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 책 이음캠프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양주희망도서관은 양주고등학교의 ‘자율형공립고 2.0'운영으로 특성화 교육과정 연계 등 관내 교류를 통해 학교운영의 자율성 강화에 힘을 보태왔다. 올해 운영되는 책으로 잇다 2.0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줄임말과 은어 등 디지털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위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직접 글을 써보고 생각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가 하반기에는 함께 책을 펴내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되는 사제토론과 연계해 역사소설 ’단종애사‘를 읽고 역사 속 배경지를 방문하는 문학기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이기도 한 강원도 영월의 단종 유배지를 방문해 국가유산이자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하반기에는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해 젊은 베스트셀러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책으로 잇는 상호협력 체제구축을 통해 도서관의 교육·문화 서비스를 학교프로그램으로 적용하는 협력프로그램으로 하반기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양주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독서량 증대와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와 협력해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