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군, 구석기축제서 ‘유네스코 자연놀이터’ 운영해 나흘간 1,800명 방문

구석기축제서 ‘유네스코 자연놀이터’ 운영 – 나흘간 1,800명 방문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08 10:36




연천군, 자연과 평화 선언문 이행 첫발 내딛어 (연천군 제공)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구석기축제에서 ‘유네스코 자연놀이터’를 운영해 총 4일간 1800명 이상이 유네스코 자연 놀이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연천군과 이클레이가 개최한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에서 발표한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의 첫 번째 이행 활동으로 한국 MAB 청년네트워크의 활동가 5인이 기획·운영을 맡았고 연천군 청소년 17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했다.

이 중 청년 활동가 3인과 청소년 7명은 지난해 국제포럼의 참가자로 선언문 이행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

당시 포럼에 참여한 미래세대들은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평화, 생태 정책과 제도적 지원”과 함께 “청년이 직접 기획과 실행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요구했고 연천군청은 그에 따라 선언문 이행계획을 수립해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 및 운영하게 됐다.

유네스코 자연놀이터는 미래세대들의 기획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에 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50만 년 후 연천에 남기는 메시지를 통해 연천의 생태적, 지질학적 가치를 대중에게 알렸다.

부스 한편에서는 미취학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가들과 함께 전곡리유적 숲을 탐방한 뒤 연천의 주요 동물인 호사비오리와 두루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 연천군은 미래세대들과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과 이클레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 연천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이자 이클레이 자연기반도시로서 미래세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석기축제 유네스코 자연놀이터 운영을 기념해 해당 부스 방문 인증 숏을 SNS 에 공유한 뒤 이달 말까지 임진강 자연센터를 방문하면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