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5월 7일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일원에서 산사태 복구사업지와 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예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은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사태 발생지역의 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 대피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지인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는 2023년 7월 15일 약 34시간 동안 384mm의 극한강우가 내리면서 토석류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당시 산사태로 약 7.36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2동이 파손되고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상북도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사업 시설물의 외관 상태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대피시설로 지정된 명봉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대피소 운영 실태를 살폈다.
대피시설 관리 상태와 안내체계, 대피 동선, 비상연락망 구축·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대피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2025년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산불 이후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설치 등 산림재해 복구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우기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정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산사태는 단 한 번의 집중호우로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선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주민 대피 체계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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