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이 직접 준비한 등굣길 이벤트로 제104회 어린이날 축하-
■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희)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목), 등굣길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어린이날 축하 이벤트를 열었다.
■ 이날 등굣길에는 백설공주로 변신한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마녀, 백곰, 카피바라, 외계인, 토끼 등 다양한 캐릭터 인형 탈과 코스튬을 착용한 선생님들이 직접 나서 학생들을 맞이했다. 평소 진지했던 선생님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해 인사를 건네자, 등교하던 학생들은 처음에는 깜짝 놀라면서도 이내 환한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선생님들은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등굣길을 순식간에 동화 속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모아 기획되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지켜본 교직원들 역시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이벤트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 “교문에 들어서자마자 인형들이 보여서 깜짝 놀랐는데, 선생님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정말 즐거웠다”며 “아침부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최고의 어린이날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상희 교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에서 온 귀한 손님과도 같다”며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