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의회는 11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제271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시의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시정 현안과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심도 있는 질의와 검토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감사 결과, 행정복지위원회는 시정요구 10건, 처리요구 85건, 건의사항 80건 등 총 175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시정요구 10건, 처리요구 36건, 건의사항 89건 등 총 135건의 처리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 운영 체계 개선과 김포시청소년재단의 조직·인사 운영 및 감사 절차의 공정성 확보, 김포 FC 의 회계관리 및 내부통제체계 강화 등을 요구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철도사업 관련 현안 점검과 교통 기반시설의 적기 확충,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재산권 보호 및 원활한 보상, 김포도시공사의 자금 운용과 사업관리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 과정에서 김포 FC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한 결산자료의 신뢰성에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당 안건을 부결하고 본회의에 부치지 않기로 했으며 202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만원안대로 가결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와 함께 △세입예산 추계의 정확성 제고 및 체납액 최소화 △순세계잉여금 발생 원인 분석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및 집행잔액 관리 △국·도비 반납 최소화 △성과지표 개선 △불필요한 이월 최소화 및 특별회계의 효율적 운영 등을 주문했다.
김계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등 주요 의사일정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을 살피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요 정책과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