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3일 ‘제2차 광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5년간 청년정책 추진 방향과 청년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그간의 정책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지역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광주시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조사하고 청년정책 참여기구 및 청년지원센터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머무를 이유가 있는 도시, 청년이 만드는 광주’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금융, 문화·공간, 참여·권리 등 5대 정책 분야의 세부 사업과 단계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방향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와 창업 지원 강화, 주거비 부담 완화, 심리·정서 지원 확대, 생활권 중심의 청년공간 확충, 청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과 정책 추진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연말까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라 분야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친화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