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동아리 연대가 만든 따뜻한 문화 나눔… 별별연대 연합활동‘갯골의 바람, 연꽃의 향기’ 성료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11.03 07:09
학습동아리 연대가 만든 따뜻한 문화 나눔… 별별연대 연합활동‘갯골의 바람, 연꽃의 향기’ 성료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31일 ‘학습동아리 별별연대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갯골의 바람, 연꽃의 향기’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습동아리 별별연대 보조금 지원사업’은 학습동아리가 개별적인 학습 활동을 넘어 동아리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실천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별별연대’는 다양한 학습동아리가 함께하는 연합활동을 의미한다.
‘갯골의 바람, 연꽃의 향기’는 △네모의꿈 △마음꽃향기 △더배움 등 3개 학습동아리가 함께 구성한 연합팀으로 지난 7월부터 청년·성인·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품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읽기, 아로마 체험, 미술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전시 활동으로 이어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적 소통을 활성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소래빛도서관 전시공간과 1층 야외공간에서는 ‘갯골의 바람, 연꽃의 향기’작품 전시와 시민 참여 체험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전시에는 시흥시장애인평생학습센터, 작은자리돌봄센터,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연계해 장애인 참여자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시민들은 참여자들의 개성과 손길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이 전하는 감동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소래빛도서관 야외공간에서 시민 참여 체험행사가 열려 △‘상자 속으로 들어간 문학’△아로마 향주머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꽃 엽서 만들기 △조개 목걸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고 체험하며 예술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전시 작품은 오는 11월 5일까지 시흥시장애인평생학습센터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갯골의 바람, 연꽃의 향기’는 학습동아리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동아리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갯골의 바람, 연꽃의 향기’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별별연대 연합팀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오는 11월 7일에는 오이도박물관에서 이주노동자 혼례 프로그램 ‘별별연대, 사랑을 잇다’ 가 열리며 11월 14일에는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오감힐링한마당’ 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11월 22일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 소극장에서 ‘마음을 가꾸는 꼬마 농업사’연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