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홀몸 어르신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만듭니다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생일파티’로 따뜻한 축하와 안부나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1.02 07:41




홀몸 어르신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만듭니다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생일을 맞이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찾아가 축하와 안부를 전하는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생일파티’를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일파티’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생일을 홀로 보내기 쉬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일 축하와 함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평소 가족과 함께 생일을 보내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생일파티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현재까지 총 1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생일 추억을 선물했으며 올 연말까지 2명의 어르신을 찾아가 생일파티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생일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혼자 보내는 생일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 주고 따뜻한 정을 나눠줘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생일 축하 자리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연말까지 사업을 잘 마무리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륜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숙경 명륜동장은 “작은 생일상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누군가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해 준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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