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구, “믿고 찾는 소래포구 만든다”…‘바가지 깨기’ 퍼포먼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04 19:53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는 4일 소래포구축제 폐막식에서 소래포구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바가지 깨기’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소래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당한 상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래 남동구청장, 김재남 남동구의회 의장, 김동인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장, 맹성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이현식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 안광균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회장, 신영철 소래어촌계장이 참석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래포구 신뢰 회복에 뜻을 모았다.

특히 상인회장도 참여해 부당한 상거래 관행 개선과 신뢰받는 시장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남동구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23일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층에 ‘소래포구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는 남동구 직원이 상주하며 소래포구 어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시 점검한다.

계량기, 원산지 표시 등 상거래 질서를 살피고 방문객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축제 기간에도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장 곳곳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을 이어갔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에서 바가지요금을 비롯한 부당한 상거래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바가지 깨기’퍼포먼스를 통해 보여드린 것”이라며 “일회성 퍼포먼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상거래 질서를 바로 세우고 누구나 믿고 찾는 소래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