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5 그린월드어워즈」 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권위 환경상 수상 쾌거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9.23 07:23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자원의 선순환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시 대표 친환경 정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조성사업이 ‘2026 그린애플환경어워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애플환경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환경상으로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700여 건이 출품된 가운데, 부산의 ‘우리동네 ESG 센터’조성사업이 차별화된 정책 모델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2025 그린월드어워즈’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국제환경상 수상으로 부산의 친환경 선순환 모델이 2년 연속 국제 환경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해에는 초기 사업의 창의성과 자원 수거 및 탄소 감축, 노인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 훈격 확정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내 영국 의회 상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는 지역 내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페트병 등을 수거·분해·재생하는 친환경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모델을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페트병 등을 수거·파쇄·재활용하고 시니어 환경도슨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새활용 제품인 엘이디 조명, 안전손잡이 등을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노인일자리 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 및 해외 기관에서도 우수사례로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된 시의 ‘우리동네 ESG 센터’조성사업은 주관 기관이 발행하는 ‘그린북’에 수록돼 전 세계 공공기관, 정부, 기업 등에 우수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의 노인일자리와 접목한 친환경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ESG 센터’ 와 같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을 살리는 부산형 우수 정책들을 지속 확대하고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미래 대전환의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