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서면·보림사, 어르신과 함께 빚고 나눈 추석 나눔잔치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 연서면과 보림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관내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어르신 나눔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며 추석의 정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배추 100포기로 김치를 담그고 나박김치·불고기 등 밑반찬을 만든 데 이어 송편을 직접 빚으며 옛 명절 이야기를 나눴다.
음식 만들기 후에는 점심공양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94세 어르신의 열창에 참석자들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상호 세종시장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도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송편 빚기 등에 함께했다.
강 교육감은 행사 첫날에 이어 이튿날에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시간을 함께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은 참여 어르신들이 속한 경로당에 전달해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과도 나눴다.
보림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신도들과 함께 음식 준비와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연서면은 행사에 필요한 물품과 현장 준비를 지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며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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