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 제8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마을의 내일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1 10:16




가좌2동 주민자치회, 제8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서해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해구 가좌2동은 지난 19일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주요 내빈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8회 주민총회’를 열었다.

가좌2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서해구 최초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주민총회를 개최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4개 분과가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2027년 자치계획과 주민자치 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앞서 진행하였던 주민 사전투표를 통해 결정된 내년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의 기념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1층 앞마당에서는 미싱·캘리그라피·뜨개질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함께 열려 수강생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작품을 소개하며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주민자치 사업 우선순위 투표에는 총 872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가좌2동 주민 수 1만7895명의 약 4.8%에 해당한다.

투표 결과 △행복채움 반찬나눔, △우리동네 푸른샘어린이도서관, △우리 동네 물놀이터 ‘함께 놀자’, △배움과 체험을 통한 ‘우리 마을 기억하기’ 사업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현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활동과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가좌2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가좌2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가좌2동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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