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책 읽는 부평’ 15주년 책 축제

도서관이 야외로 나와, 부평이 함께 읽어 온 책과 15년의 시간을 펼쳐

정준택 연합취재본부 2026.09.15 10:38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12일 부평아트센터 일대에서 2026년 ‘책 읽는 부평’책 축제 ‘부평의 한 책, 우리의 시간’을 개최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책 읽는 부평’은 2012년 시작해 매년 구민이 한 권의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어 온 대표적인 독서문화운동으로 지금까지 14권의 책을 선정하고 누적 81만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책 읽는 부평’의 15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책을 매개로 함께해 온 사람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도서관이 하루 동안 야외로 나온다’는 주제로 부평구립도서관 6개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잔디광장에 야외도서관을 마련하고 22개 체험·홍보 공간에서 독서 체험과 전시, ‘책 여권’도장 모으기 행사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가족 공연을 비롯해 ‘책 읽는 부평 15주년 북토크’, 박준 시인의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북토크에는 역대 대표도서를 함께 읽어 온 구민 5명이 참여해 ‘책 읽는 부평’과 함께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14권의 책을 함께 읽어 온 15년의 시간을 한자리에서 돌아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구민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7일에는 2019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푸른 사자 와니니’의 저자 이현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정준택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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