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활자원회수센터 화재 대응체계 강화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09 18:57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활자원회수센터 화재 대응체계 강화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최근 타지역 자원순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아산시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종이류, 유리병, 금속캔, 플라스틱, 비닐류 등의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선별해 재활용업체에 매각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반입되는 재활용품에 라이터와 배터리, 가스통 등 발화 위험 물질이 섞여 들어올 수 있어 선별 및 보관 과정에서 충격이나 발화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재활용품에 불이 붙으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화재 초기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공단은 화재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스프링클러를 추가 설치했다.

신규 설비는 기존 소화전과 불꽃감지기, 화재속보기 등 소방시설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설치를 계기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화재 예방과 대응에는 지나침이 있을 수 없다”며 “생활자원회수센터뿐만 아니라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의 소방시설과 화재 대응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