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공모 선정 … 기후변화 대비해 대방·노들나루공원에 오픈컨테이너 쉼터 총 2개소 9월 준공 ▲냉‧난방 ▲CCTV ▲벽면녹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 … 단차 제거로 휠체어 이용자도 편하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9.09 08:34
동작구, 폭염·한파 대비 ‘우리동네 쉼터’조성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부터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동네쉼터'2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2026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이상기후 현상에 피해를 입기 쉬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번 쉼터 조성을 통해 가정 내 냉·난방 가동이 어려운 구민들의 온열·한랭 질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쉼터'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대방공원과 노들나루공원에 오픈컨테이너 형태로 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부에는 냉·난방기를 비롯해 CCTV, 소화기 등 안전시설을 갖췄으며 공기 청정을 위한 벽면녹화 시설도 조성한다.
특히 진입로의 단차를 제거해 휠체어 이용자와 어르신 등의 물리적 접근성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계절별 위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쉼터'는 9월 중 개소 예정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폭염과 한파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구민들의 일상 동선 가까이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우리동네 쉼터'가 어르신 등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비롯한 구민들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