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쌈리’로 불리는 평택 성매매 집결지에서 도시 재개발 지역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BT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공간 삼리’와 ‘교차공간818’에서 평택1구역(평택동 76번지
기원전 753년에 세워져 1453년 동로마제국의 명망과 함께 사라진 로마사. 우리는 왜 로마사를 알아야 할까. 로마사 일본 최고 권위자이자 도쿄대 명예교수인 모토무라 료지는 이 질문에 두 가지 답변을 했다. "모든 역사는 현재사다"라고 말한 그는 2천206년간 로마 역
우리가 살아가는 현 시대를 응시하는 작가들의 내면과 사유가 두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지난 2011년 출간된 테주 콜의 ‘오픈 시티’(창비 刊) 국내 초역판이 지난 1일부터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분명 장편 소설이지만, 일상을 포
[길] 늘그막에 점점 점점 석양夕陽 노을처럼 또 되었다가 어떨 때는 먹구름 되어 밀려오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尊貴하고 가장 소중所重한 등불燈火이 되어 필요必要한 곳에서 은은히 어디에서나 비추었으면 좋겠다 대수롭지 않게 열심히 소리없이 지금까지 살다 보니 여느 사람처럼
용인문화재단은 내달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8회 정기연주회 ‘세상 속으로, 여덟 발자국’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의 아동&midd
경기아트센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2월 2일과 3일 이틀 간 ‘반향 2023’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반향’은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연말 콘서트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l
노작홍사용문학관 노작시민극단 산유화는 내달 1~2일 2023년 정기공연 ‘뼈의 기행’을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공연한다. 백하룡 작가가 집필한 ‘뼈의 기행’은 절박한 현실의 갈등 속에서 벌어지는 아름다운 ‘결별&rsqu
‘하늘을 들여다보면/무슨 부호처럼/떠나는 새들/자 떠나자/무서운 복수(複數)로 떼 지어 말없이/이 지상의 모든 습지/모든 기억이 캄캄한 곳으로.’ 황동규의 시 철새의 한 대목이다. 고등학교 때 읽은 이 시를 나는 아직도 입속의 알사탕처럼 굴리고 다
[커피를 시켜 놓고] 우연히 골목 인적人跡이 드문 숲속 길 서늘한 공간에 아담한 커피숍이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 뜨거운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적막寂寞이 흘러도 불러주는 이 없었지만 들려오는 음악 아름다운 향기로 외롭지 않게 커피 속에서 살아왔던 삶의 긴 숨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인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의 회차를 추가로 오픈한다.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마술피리’는 티켓 오픈 1시간도 안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안승홍)는 11월 27일 컨벤션홀에서 ‘국토건설(조경산업)분야 HK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 이번 취업박람회는 설계, 시공, 건설사, 공기업, 언론 등 25개 조경관련 기업과 조경분야에 관심
문학을 하는 한 개인의 사상은 정신의 깊이가 얼마나 들어있고 삶의 모습이 투영되는지는 뒤에서 후배들이 따라가는 삶의 귀감이 될 때, 비로소 정신 가치와 보편성 基準 (자) 의해 평가를 받는 것이며 엄혹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과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온 사람의 경우와는 사
달구벌 전국 시낭송대회(회장:오순찬)가 지난 토요일(25일) 대구 공업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시 낭송 대회는 9회째 대회가 되는데 예심을 통과한 최종 본선에 올라온 성인부 30명과 초등부 20여명의 낭송가들이 아름다운 詩의 음율을 가지고 뜨거운 열정을 토하며 행사
[겨울의 길목에서] 썰렁한 바람이 가슴을 후벼팔 때면 따끈따끈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계절 물렁물렁한 고구마 먹던 그 시절이 그립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받았던 상처 하나씩 하나씩 털어내어 낡아지지만 마음만은 편함 그대로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난한 사랑에 앞길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