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 K-컬처박람회, ‘지역 경제·상생’ 플랫폼으로 안착

충남식품박람회·라면&아이스크림 페스타 등 기업 연계 판로 지원 소비촉진쿠폰·천안사랑카드 결제 지원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05 10:49




천안 K-컬처박람회, ‘지역 경제·상생’ 플랫폼으로 안착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2026천안 K-컬처 박람회’ 가 한류 문화 향유를 넘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지역 상생형 산업축제’로 안착했다.

천안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편안하며 모두가 즐기는 박람회’를 목표로 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지역 기업과 대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판매·홍보 공간이 마련됐다.

K-컬처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 ‘충남식품산업박람회’에는 에스비케이, 썬러브치즈, 직산농협, 대신제과, 비에스푸드 등 30여 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가공식품과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천안에 공장을 둔 농심과 롯데웰푸드가 ‘라면 아이스크림 페스타’를 열어 브랜드 체험관과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웰컴존 입구에는 지역 18개 농가가 참여한 ‘천안 파머스마켓’ 이 조성돼 배와 포도 등 대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K-푸드 산업전시관에서도 그린터치, 랩투보틀 등 유망 기업들이 KOTRA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관람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잇는 지원도 강화했다.

시는 천안 빵소와 호두과자 품질인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촉진쿠폰’을 제공하고 축제 기간 지역 하나로마트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함께 연다.

행사장 내 푸드존 20개 부스를 포함한 전 구역에서는 천안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방문객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뒷받침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올해 K-컬처 박람회는 문화적 즐길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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