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도는 4일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도와 시군 보건소,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유관기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병의 임상·역학적 특성 및 대응 교육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실행기반 훈련 △위기상황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실행기반 훈련에서는 감염병 발생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검체 채취·검사 의뢰, 밀접접촉자 추적관리, 고위험군 관리 등 실제 업무 과정을 오엑스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점검했다.
토론 기반 훈련에서는 에볼라바이러스 확진 사례 발생을 가정해 감염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을 분석하고 접촉가 관리 및 통제, 감시체계 운영 등 상황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 보건소, 소방·경찰·검역소·의료기관 등 관계자들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장동화 감염병위생과장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은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부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