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붙임 사왕 잔프람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이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35세 젊은 러너부터 106세 최고령 선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8월 27일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사왕 잔프람 이 남자 M105원반던지기에서 7.59m를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남자 M80 100m에서는 미국의 켄톤 브라운이 14초 16, 남자 M65 100m에서 영국의 B 존 라이트가 12초 03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W70 80m 허들에서는 태국의 솜상가 분녹이 15초 61, 남자 M65 2000m 장애물에서 미국의 리처드 리가 7분 09초 29을 기록해 현재까지 이번 대회에서 총 5개의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신행철 선수는 8월 27일 남자 M70 5000m에서 19분 11초 61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자 W75 5000m에서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 경력이 있는 사라 로버츠가 23분 29초 21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젊은 마스터즈 선수들의 참가도 눈에 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연령인 35세 참가자는 134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 선수는 85명 이다.
특히 한국의 35세 참가자들은 10km와 하프마라톤 종목에 다수 참가했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35세 이상 선수들이 5세 단위 연령별로 참가하는 대회로 35세부터 106세까지 다양한 세대의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평생스포츠로서 육상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35세부터 106세까지 세대를 넘어 함께 도전하는 모습이 마스터즈 육상의 매력”이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마음껏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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