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조상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확산 총력전

이광재 예결위원장 면담서 세종집무실·세종의사당 예산 확보 요청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14 12:08




조상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확산 총력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조상호 세종시장이 이달 국회와 청와대, 각 부처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를 연달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조상호 시장은 14일 국회에서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세종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상호 시장은 먼저 이광재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이 국가균형성장과 국정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최우선 국가적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던 시절부터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국가 균형성장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철학을 공유해온 인물이다.

이후에도 이광재 위원장은 강원지사를 역임하는 등 지방자치, 재정분권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경험과 의지를 갖춘 만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든든한 우군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지원을 당부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조상호 시장은 행정수도의 필수 기반시설인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상호 시장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 기반 마련에 여당이 주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난 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확고히 했고 조정식 국회의장과 여당 지도부 후보들도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약속함에 따라서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정기국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최적기”며 “당 차원에서 당론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채택하고 강력히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시는 국회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며 연내 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돼 국회로 넘어가는 이달 말까지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