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 보도 없는 도로 위 버스정류소 안전 관리 강화

9월까지 전수조사… 관리카드 작성해 현장점검·모니터링 실시

2026.08.13 15:41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13일 구·군 교통과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 위에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소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최근 2년간 도로 재정비, 정류소 이설 등을 통해 정류소 이용 환경을 개선해 왔다.

현재 시내버스 정류소 3420개소 가운데 보도가 없는 도로 위에 설치된 정류소는 217개소로 이들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오는 9월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해당 정류소의 현장 실태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정류소별 관리카드로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여건에 맞는 탄력봉, 노면표시, 발광표지병 등 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도로 재정비, 정류소 이설 등을 통해 안전한 버스정류소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주영 교통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로 재정비와 보도 설치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버스정류소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