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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보는 국가유산’에서 ‘누리는 국가유산’으로 ‘열린 유산 프로젝트’ 참여 확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04 11:01




강화군, ‘보는 국가유산’에서 ‘누리는 국가유산’으로 ‘열린 유산 프로젝트’ 참여 확대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고려궁지, 갑곶돈대, 광성보, 덕진진, 부근리 지석묘 등 역사성과 경관을 갖춘 국가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들 유산을 단순 관람 대상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활동과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역사문화관광의 매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열린 유산 프로젝트’는 강화군이 보유한 국가유산을 단순히 둘러보는 공간에서 벗어나 사진촬영, 스몰웨딩, 소규모 음악회,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가유산의 보존 원칙을 지키면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역사와 문화를 일상에서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유산은 ‘보는 유산’에서 ‘머물고 경험하는 유산’ 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촬영과 소규모 예식, 문화예술 행사가 활성화되면 방문객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이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의 국가유산은 소중히 보존해야 할 역사유산인 동시에 모든 이가 함께 누리고 추억을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열린 유산 프로젝트를 통해 강화의 국가유산을 특별한 공간으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 공간 활용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강화군청 국가유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관련 규정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쳐 해당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