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기술센터,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 현장캠페인 전개

체감온도계 보급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집중 홍보로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04 09:15




농업기술센터,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 현장캠페인 전개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은 충남구기자연구소와 함께 연일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관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밀착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주간 충남도내 전역에서 추진되는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폭염에 속에서 야외 활동이 잦아 온열질환에 치명적으로 취약한 관내 영농어가와 고령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대치면 상갑리에 위치한 이철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의 필수품인 체감온도계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설치 및 활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와 함께 체감온도 단계별 세부 대응 행동 요령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예방 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작업 금지 △몸이 더우면 즉시 작업 멈추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 속 농작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인 스스로 체감온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무리한 작업을 자제하며 작업 중단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대표 농가 방문 및 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관내 폭염 취약 농가들을 대상으로 체감온도계를 지속해서 보급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현장 안전교육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