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국립 고령 문화유산 연구기관 유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대가야 고도에 걸맞은 국가 차원의 연구거점 구축 추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31 16:59




‘국립 고령 문화유산 연구기관 유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고령군은 7월 30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경상북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고령 문화유산 연구기관 유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등재와 ‘대가야 고도’지정에 걸맞은 조사·연구·보존·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국립연구기관 설립의 타당성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 고령 문화유산 연구기관’은 대가야 문화권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전담하고 세계유산 및 고도의 체계적인 보존·활용을 지원하는 국가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령군은 지난해부터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와 힘을 모아 중앙부처에 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연구소의 기능과 조직, 운영방향 등을 구체화했다.

특히 올해는 연구소 설립의 구체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해 최종 추진 방안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국립 고령 문화유산 연구기관 설치의 당위성 및 필요성 △ 기능 및 조직 구성 △ 시설 규모 및 공간 활용 계획 △ 단계별 추진전략 및 일정 △ 지역 경제 및 국가 정책적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최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참석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고령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및 관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립 연구기관 설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국가계획 반영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고령군은 “국립 고령 문화유산 연구기관은 대가야 고도 고령군의 산재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보존하기 위한 핵심 국가 연구거점 기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추진 방향을 발판 삼아 연구소 설립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