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현정 의원,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 마련’ 위한 경기도의회 의장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남종섭 의장, 마을정책 추진단 및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참석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7.30 17:54
경기도의회 오현정 의원,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 마련’ 위한 경기도의회 의장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마을 네트워크 대표와 현장 활동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마을정책 추진단'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과 오현정 의원을 비롯해 이혜옥 여주 노루목 향기 대표, 여미경 마을만들기 경기네트워크 대표, 금미선 경기시군마을공동체네트워크 대표, 하정미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지원활동가, 황정주 문화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신남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마을정책 추진단은 최근 시·군별 마을공동체 예산 감축 및 중간지원조직 폐지로 인한 예산 격차와 활동 위축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로 2023년 이후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56.2억원의 관련 예산이 감축됐으며 6개 시·군에서는 중간지원조직이 폐지되는 등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추진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주도의 참여자치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마을공동체활성화기금'신설 △‘경기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조례’ 개정 △주민·재단·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호혜적 재원 확보 방안 등 10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오현정 의원은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등 복잡해지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는 취약계층 돌봄과 마을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최전선의 안전망”이라며 “시·군별 예산 감축으로 인한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최일선 현장을 지키는 주민 자치 활동을 보호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의회의 역할이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금 조성 및 조례 제·개정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역시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 관계자는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마을의 문제는 행정의 시선이 아닌 현장에 있는 주민과 활동가의 시선으로 풀어가야 한다”며 “추진단은 단순한 민원 제기를 넘어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갈 파트너로서 민관 협치를 통해 실질적인 조례 제·개정과 정책 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