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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그냥드림사업’ 본격 운영

위기가구 긴급 먹거리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30 10:46




여주시, ‘그냥드림사업’ 본격 운영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29일 구세군여주기초푸드뱅크에서 ‘그냥드림사업’ 개소식을 개최하고 위기 가구를 위한 먹거리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으로 현장에서 간단한 위기 상황 확인과 상담을 거쳐 즉석밥, 라면, 통조림, 생필품 등 2만원 상당의 식료품·생필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주시는 여주기초푸드뱅크와 구세군여주기초푸드뱅크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며 이날 구세군여주기초푸드뱅크에서 두 운영기관을 대표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시·도의원, 푸드뱅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출범을 축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 의지를 다졌다.

시는 푸드뱅크 내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푸드뱅크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냥드림사업은 위기가구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민간 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