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어린이 텃밭체험 ‘옥수수팜’ 성황리 종료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실습 텃밭에서 관내 어린이 동반 가족 17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어린이 텃밭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텃밭을 일구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미래세대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도시농업연구회와 연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이고 생생한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 25일 첫 모임에서 텃밭 규칙 정하기, 표찰 제작, 옥수수 씨앗 소독 및 씨뿌리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6월 27일에는 옥수수의 성장을 관찰하고 곁가지를 솎아주는 ‘선택과 집중’관리 과정을 체험했다.
마지막 일정인 7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그동안 정성껏 가꾼 옥수수를 직접 수확하고 결실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궂은 날씨와 무더위 속에서도 씨앗이 결실을 맺는 생애주기를 관찰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몸소 체득했고 함께 땀 흘려 수확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도 깊이 다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씨앗 심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덕분에 아이가 옥수수 한 알도 소중히 맛나게 먹는다”며 “자녀들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미래세대가 친환경 먹거리와 탄소중립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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