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 취약계층인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총 27곳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파주시 보육아동과 아동복지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파주시가 지난해 전국 최다 규모인 11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확충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안전 점검이다.
돌봄 공간의 ‘양적 확대’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의 안전을 확보해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 관리 체계, 개별 시설물 상태, 재난 대응 역량 등 총 9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연숙 보육아동과장은 “지난해 전국 최다 수준으로 돌봄센터를 확충하며 양적 성장의 초석을 다졌다면, 이제는 아이들의 안전과 돌봄의 질 향상이라는 내실화에 집중할 때”며 “노후 시설의 환경 개선을 통한 안심 공간 조성과 돌봄 교사의 처우 개선 등 질적 향상에 힘써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