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시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은 수원시가 책임진다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물놀이장 21일부터 본격 운영, 전시·체험·교육 다양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7.21 07:33




올림픽공원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손꼽아 기다렸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아직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못한 사람이라면 고민이 많을 것.

수원시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원시가 동네 곳곳에서 어린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새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성수기 막히는 도로와 많은 인파를 겪는 대신 저렴하고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와 물놀이장 집중 운영 21일부터 4주간 수원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 가 수원 올림픽공원에 개장한다.

대형 에어풀장 2개와 3.5m 높이의 슬라이드, 소형 2개와 2.5m 슬라이드가 설치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니 워터파크다.

수원시는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안전관리자도 풀마다 배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는 무료라서 더 즐겁다.

오는 8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 시각 정각부터 50분 가동하고 10분을 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휴장한다.

다만,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휴일인 8월17일은 개장하고 다음날에 쉰다.

특히 수원시는 주말인 토요일마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만한 이벤트를 펼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가량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풍선 버블쇼 등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을 전후해 삐에로가 매직 풍선을 만들어 주는 부대 행사도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동네 물놀이장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

7~8월 운영하는데, 특히 21일부터는 방학기간 내내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시원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물놀이장은 총 18곳이 있다.

장안구 4곳 △권선구 6곳 △팔달구 1곳 △영통구 7곳 등이다.

또 수원시 29개 바닥분수 시설도 방학기간 동안 집중 운영된다.

가까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여행, 우리동네 공원 프로그램 자연에서 소풍처럼 가벼운 여행을 즐기는 것도 수원에서는 가능하다.

수목원과 숲체험장, 가까운 공원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제격이다.

어린이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두 곳의 수원수목원에서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전시가 있다.

일월수목원은 엄지공주, 영흥수목원은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모티브로 수목원을 즐길 기회다.

또 나무와 자연의 풍경을 담은 수원의 마을 지명과 수원시의 나무인 소나무를 향기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서울대 수목원에서 매미 울음소리를 들으며 평소 개방하지 않는 숲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5~10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숲 해설가와 2시간 정도 동행하는 생태 체험이다.

오는 8월14일까지 화~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2시30분에 진행하며 수원시청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한 뒤 참여 가능하다.

수원 유아숲체험원은 주말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에서 다양한 소리를 만나는 ‘한여름 소리산책’, 야간에 곤충과 별자리를 탐색하는 ‘여름밤의 비밀을 찾아서’등의 프로그램 예약에 도전해 보자.

수원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시범 운영 중인 4곳의 도시공원 피크닉존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광교공원, 올림픽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에 마련된 피크닉존에 2.5m 3.0m 내외 크기의 그늘막을 펼칠 수 있다.

7~8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니 여유롭게 여름 저녁을 보내기 좋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화장실 문화 전시관 해우재는 ‘황금똥 그림잔치’ 대회가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한 후 개인 그림도구를 챙겨 해우재에 방문한 뒤 2층 사무실에서 화지를 수령해야 한다.

야외공원 어디서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당일 제출하면 참가 완료 다.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하고 9월20일까지 기간이 열려 있으니 편한 시간에 방문해 전시도 보고 솜씨를 뽐내면 된다.

전시와 공연 감상하며 실내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즐길 공연과 체험, 전시도 다채롭다.

공연에 관심 많은 가족이라면 수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뮤지컬 공연을 추천한다.

행궁동에 위치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창작 무예 뮤지컬 ‘1790’은 독특한 공연을 접하는 기회다.

조선시대 군용무술 교본인 ‘무예도보통지’를 소재로 시간을 초월한 모험 스토리를 판타지 액션 뮤지컬로 풀어낸다.

무예24기와 태권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풍성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

8월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와 8시에 전석 1만원으로 놀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납량특집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1~14일 4일간 오전 10시, 오후 2시로 예정된 초등생용 특별 프로그램 ‘오싹오싹 납량특집’ 이다.

지역문화유산에 역사와 과학기술을 융합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높인 체험과 만들기 활동을 한다.

회당 24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박물관 통합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수원박물관은 여름방학 특강 ‘수박아, 여름에 뭐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음식과 요리를 주제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갈비와 파전 키링, 화성 쿠키집 베이킹, 수박등 전통 공예이 열린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박물관 통합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화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 있다.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에서 진행 중인 ‘수원의 영화, 수원의 극장’ 전시다.

수원을 주제로 정조대왕, 수원의 여성들, 수원의 공간, 수원의 극장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남수동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를 상영하고 독립영화 등 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상영 일정을 체크해 보자.

이와 함께 수원시도서관은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 다양한 주제의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여름방학특강 등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도서관별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을 여름방학 피서지로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중에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수 있도록 시원한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 건강하고 지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