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는 지난 7일 지역 한방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은 지역 한방의료기관인 명한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지역사회 건강돌봄사업이다.
만세구는 고령인구와 건강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지역사회 중심 방문 건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해 대상자의 가정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생활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10주 동안 운영된다.
침 시술과 한약 처방 등 한방진료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질환별 교육, 영양·운동 교육 등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세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의료자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돌봄 기반을 확대해 시민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경수 만세구보건소장은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생활 가까이에서 제공하는 지역사회 건강돌봄사업”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