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질 높인다

충남소방, 15∼16일 119구급대원 업무 범위 확대 특별 교육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16 10:05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질 높인다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는 15 16일 이틀간 천안서북소방서에서 도내 119구급대원 28명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업무 범위 확대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119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병원 전 단계에서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직접 참여해 이론 교육과 모의 연습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12유도 심전도 측정 및 기본 판독 △가슴 통증 환자 평가 및 영상 의료지도 활용 △응급 분만 및 신생아 처치 △아나필락시스 평가와 에피네프린 투여 △중증 외상환자 평가와 비마약성 진통제 투여 △전문심장소생술 등 확대된 업무 범위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실제 응급 현장을 반영한 가상 훈련을 통해 심정지, 중증 외상, 흉통, 응급 분만 등 다양한 상황을 반복 실습하고 이론·실습 평가를 거쳐 현장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

교육을 이수한 구급대원은 의료지도를 기반으로 심장 정지와 중증 외상 등 중증 응급환자에게 확대된 업무 범위 내 전문 응급처치를 수행하게 되며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 역량은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며 “지속적인 전문 교육과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더 신뢰받는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