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혐오·차별 없는 평등한 조직문화 만든다”

광명시민인권위와 캠페인 전개, 직장 내 혐오표현 예방 앞장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14 14:32




광명시 “혐오·차별 없는 평등한 조직문화 만든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공직사회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14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광명시민인권위원회와 함께 공직자 인권 의식을 고취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혐오표현 대응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언어와 온라인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특정 집단을 배제하거나 편견을 조장하는 혐오표현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인권친화적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와 경기도가 공동 제작한 ‘지방정부 혐오표현 대응 안내서’ 개발에 참여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 혐오표현 대응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과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혐오와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각 부서와 공직자들에게 ‘지방정부 혐오표현 대응 안내서’ 와 ‘모두의 존엄, 함께 만드는 평등’리플릿을 배부해 혐오표현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등 부당한 언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와 함께 시청 본관 로비에는 △혐오표현 정의 △혐오표현 피라미드 △혐오표현 위험성 등을 담은 전시물을 마련해 공직자들이 일상 속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인권친화적 소통을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심코 사용하는 말이나 표현이 누군가에게는 깊은 상처와 차별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직사회부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광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인권교육, 인권영향평가, 시민 대상 인권증진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모두의 존엄과 평등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