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문화재단, ‘2026 지역 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구리형 생활 문화·문화 자치 선순환 체계 우수성 인정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13 14:11




구리문화재단, ‘2026 지역 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는 구리문화재단이 지난 7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서 열린 ‘2026 지역 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돼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역문화재단의 우수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문화재단은 생활 문화 부문에 ‘구리형 생활문화플랫폼X문화자치 활성화 융합 모델 상상만개’를 제출해 구리시만의 민관 협치 체계가 지닌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공공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 발굴에 강점이 있는 ‘경기생활문화플랫폼’과 인력 양성에 특화된 ‘문화 자치 활성화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8개 행정동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동별 문화 의제 홍보물’과 ‘공간·동아리 안내 책자’를 활용하고 구리 문화 기획학교에서 배출한 시민 기획자들이 13개의 독창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한 점이 심사 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문화재단은 행사 기간인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속초 엑스포타워 앞 광장에서 구리시 우수 사례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홍보관에서는 구리시의 생활 문화 지도와 자산 자료를 시각적으로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재단이 마련한 ‘스트레스 싹-쓰리 파쇄소’행사는 참여자가 사업 추진을 방해하는 걸림돌이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은 뒤 소형 파쇄기로 직접 갈아 없애는 유쾌한 체험 활동이다.

이 행사는 현장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구리시의 문화적 상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행사에서 구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문화 자치 성과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구리형 통합 선순환 체계를 더 많이 발전시켜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생적인 문화 생태계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